수지, 女최고 CF모델상 수상 "내년에도 받고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7.12 16:56 / 조회 : 6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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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기자 honggga@


걸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올해의 여자 최고 CF모델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수지는 12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2 MTN(머니투데이 방송)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여자 CF모델상을 수상했다.

수지는 이날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 이미지를 계속 잘 유지해서 다음에도 이상 받고 싶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수지는 이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수지가 되겠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수지는 걸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로 활동한 것은 물론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보여준 '첫 사랑' 이미지를 앞세워 현재 화장품, 피자, 요쿠르트 등 여러 브랜드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첫 사랑'의 이미지에 대해 묻자 수지는 "긴 생머리와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첫 사랑 이미지 참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가수, 연기, CF모델 중 어떤 것이 가장 좋은가라는 질문에는 "그래도 본업인 가수가 제일 좋다"고 말했다.


남자 CF모델상은 개그맨 최효종이 차지했다. 최효종은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코너들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자동차, 가전제품 등 다수의 CF를 찍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는 맞은 '2012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의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는 (주)SK의 'We Lead the Globe 땅 바다 하늘'가 차지했고, 네티즌 인기상은 IBK기업은행의 'IBK기업은행 국민 모두의 은행 3번째 이야기 수화'편이 거머쥐었다.

'2012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심사는 위상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 광고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지난 달 15일 최남수 머니투데이방송 부사장(심사위원장), 임종혁 마케팅본부 상무, 한은경 한국광고홍보학회 회장, 김정현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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