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무신' 하차 소감.."마지막 촬영 먹먹하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7.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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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트위터


배우 정보석이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서 하차하게 된 소감을 공개했다.

정보석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신' 마지막 촬영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죽음으로 하차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정보석은 "드디어 무신에서 최우의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한겨울 추위와 싸우며 촬영을 시작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여름에 무신을 떠납니다. 오늘 마지막 촬영 끝나고 커다란 케이크를 선물 받고 그저 먹먹하기만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보석은 분장한 모습그대로 마지막 촬영 기념으로 제작진이 준비한 2단 케이크를 들고 웃음을 짓고 있다.

정보석은 또 다른 글에서 "최우는 가지만 남은 동료들이 더 멋진 캐릭터로 더 재밌는 작품을 보여주리라 믿기에 이제는 무신 시청자로써 기대가 큽니다. 오랫동안 고생하신 작가님 그리고 연출과 모든 스태프 또 동료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끝날 때까지 시청자로서 열렬히 응원할께요"라는 말로 '무신'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무신'에서 최우는 딸 송이(김규리 분)에게 사약을 내리고 도방의 김준(김주혁 분)을 도방의 후계자로 세우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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