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청불2' 하차 아쉬워..재충전 기회 삼겠다"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7.07 18:01 / 조회 : 8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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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가 '청춘불패2'에서 하차했다.


써니는 7일 오후 방송을 끝으로 KBS 2TV '청춘불패2'를 떠났다. 써니의 하차는 이미 예정된 것으로, 프로그램 포맷 변경 시점에 자연스럽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날 써니는 게스트로 출연한 제국의아이들 광희, 엠블랙 이준, 2AM 조권과 함께 어울리며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를 전했다. 써니는 그간 방송에서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써니는 "시즌1때부터 함께 시작해 너무 뜻 깊은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모니터하면서 든든한 조언자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재충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씨스타 보라, 카라 지영 역시 눈물을 흘리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청춘불패2'는 써니의 하차 시점에 맞춰 포맷을 바꾼다. 이후 수지, 강지영, 효연, 김예원, 보라 등과 함께 새 MC 이영자가 투입될 예정이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써니는 프로그램에서 하차 후 소녀시대의 일본 활동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전념할 계획이다.

써니는 지난 2009년 10월 시작한 '청춘불패' 시즌 1에서 소녀시대 유리, 포미닛 현아, 카라의 구하라 등 걸그룹 멤버들과 농촌 생활을 하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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