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보람 동생' 우람 "언니, 日활동 부러웠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7.0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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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Z.I.N, R.A.M, Ujin <사진제공=파스타엔터테인먼트>


티아라 보람 동생 우람이 데뷔 전 언니인 티아라 보람을 부러워했다고 고백했다.

우람은 YG 걸그룹 연습생 출신 유진, 보컬 수진이 참여하는 3인조 걸그룹 디유닛으로 본격 데뷔를 앞두고 오는 7일 데뷔 전 팬사인회를 통해 일본에 진출한다.


우람은 4일 소속사를 통해 "데뷔하기도 전에 일본에서 팬사인회를 한다니까 가슴 벅차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최근 한국에서 팬들과 팬미팅도 했는데, 이번에 일본에서 팬사인회를 하게 되서 기쁘다. 보람 언니가 일본에서 활동할 때 은근 부럽기도 했는데, 이번에 일본 팬들을 만나고 교감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유닛은 7일 오후 2시 일본 신오쿠보 팝스킨 본점에서, 8일에는 신오쿠보 모이자 본점에서 팬사인회를 연다. 팬사인회 때 디유닛은 1시간 정도 팬들과 악수도 하고 사인도 해주는 행사를 벌인다. 이후 데뷔 앨범에 수록곡 '주말이 오기 전에''늦잠'을 최초로 공개한다.

팬사인회는 디유닛의 결성을 지켜본 일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우람의 팬들이 일본에도 많다는 점을 착안해 제안했다.


디유닛의 소속사인 파스타 엔터테인먼트의 방윤태 대표는 "벌써부터 일본에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자는 제의도 들어오고 있다"며 "팬사인회 제안에 저도 깜짝 놀랐다. 데뷔도 안 한 신인이기 때문에 많은 제안이 오고 있어서 기쁘기도 하지만 더욱 더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한편 디유닛은 오는 8월3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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