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음중' 굿바이 무대서 '마이크 먹통' 방송사고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6.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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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 음악중심'에서 진행된 원더걸스의 굿바이 무대가 방송사고로 아쉬움을 남겼다.

원더걸스는 30일 오후 방송된 '쇼! 음악중심'의 마지막 무대에 올라 '라이크 디스'(Like This) 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마이크가 먹통되는 방송사고가 벌어졌다.


방송사고가 발생한 부분은 막내 혜림의 솔로 파트. 혜림의 첫 파트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약 3초간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나른하고 지치고 따분한'이라는 초반 소절이 들리지 않다가 '지친 일상을 벗어나'부터 노래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혜림은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무대를 이어가며 노련한 무대 매너를 펼쳐 더욱 눈길을 모았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9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지상파 컴백 무대를 가질 당시 카메라가 딴 곳을 비추는 방송사고를 겪었던 터라 이날 방송 사고이 아쉬움이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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