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中서 영화화..강타 캐스팅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6.15 08:34 / 조회 : 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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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중국에서 영화화된 가운데 작품에 캐스팅된 강타가 16일 열리는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타는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인 중국 영화 '비밀화원'에 캐스팅돼 배우 자격으로 상하이 국제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비밀화원'은 2010년 말부터 2011년 초 인기리에 방송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중국에서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강타를 비롯한 아시아 스타들이 캐스팅됐다. 뉴질랜드 제작사 TWO DRAGONS 및 영화 '아바타', '반지의 제왕' 등의 미술과 특효를 담당한 헐리웃 웨타(WETA) 디지털 팀도 참여, 국제적인 스케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일에 싸인 주요 배우들의 배역 소개는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어서 중국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강타는 지난해 중국에서 드라마 '고추와 김치', 사극 '제금(帝?)' 등에 주연으로 출연해 중국 전역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는 영화에 도전, 영화제 기간 중 각종 언론 인터뷰에도 나선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상해 국제 영화제는 아시아의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강타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헤더 그레이엄, 아론 에크하트, 중국어권 최고배우 장쯔이(章子怡), 장백지(?柏芝), 주윤발(周??), 양조위(梁朝?) 등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장동건 또한 참석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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