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여름 바쁘다바뻐..팬클럽창단+韓첫콘서트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6.0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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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걸그룹 티아라가 올 여름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7월 새 음반 발표와 함께 국내 팬들 곁으로 돌아올 티아라는 그 달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갖는다. 8월에는 한국 첫 단독 콘서트도 연다.


두 행사 모두 지난 2009년 여름 데뷔한 티아라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현재 7인조인 티아라는 7월 신곡 활동 때부터 제 8의 멤버가 합류할 예정이기에, 팬클럽 창단식 및 국내 첫 단독 콘서트는 새 체제의 티아라를 만날 수 있는 공식 이벤트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이유다.

9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오는 7월14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공식 팬클럽 '퀸즈(QUEEN'S) 창단식을 갖는다.

소속사 측은 "퀸즈는 지난 5월8일부터 5월28일까지 1기 회원 모집을 진행했는데 팬들의 큰 관심과 강력한 요청으로 기간을 연장, 이달 7일까지 추가로 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티아라 멤버들은 팬들의 큰 성원에 '퀸즈 1기 회원만을 위해 콘서트 티켓 10% 할인 혜택을 주자'고 회사에 요구,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8월11일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앞서 티아라는 이달 3일 태국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메 마쳤으며, 19일부터는 일본 콘서트 투어를 돈다. 일본 콘서트 투어 역시 벌써부터 현지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티아라는 이 여세를 모아 데뷔 3년 만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에서도 새롭고 멋진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다.

티아라 멤버들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국내 첫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함과 동시에 "여러분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재미있고 신나는 무대를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티아라의 8번째 멤버는 현재까지 베일에 싸여 있으며 조만간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미리 공개한 9번째 멤버 다니는 올 연말께 티아라에 합류한다. 다니는 167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열네 살 소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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