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티저영상 속 지드래곤 |
지드래곤이 파격적인 변신을 알리며 빅뱅 컴백을 예고했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0시 공식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빅뱅 스폐셜 에디션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 지드래곤 1인2색 변신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주 불꽃을 배경으로 강렬한 레드 헤어가 돋보이는 스틸 컷을 공개했던 지드래곤은 이번 티저 영상에서 금발로 등장했다. 한 뮤직비디오에서 레드와 골드라는 대조적인 이미지를 선사한 것이다.
지드래곤은 눈을 덮을 정도로 풍성한 금발 헤어로 차분하고 시크한 매력을 보이면서도 아래 입술에는 피어싱을 더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영상 속 속삭이는 듯한 지드래곤의 랩은 슬픈 감정을 돋우며 신곡 '몬스터(MONSTER)'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매번 새로운 음악과 함께 파격적인 비주얼을 보여줬던 지드래곤이기에 이번 '몬스터' 뮤비에서는 또 어떠한 스타일로 주목을 모을지 궁금증도 더하고 있다.
빅뱅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서 타이틀곡 '몬스터' 뿐만 아니라 '스틸 얼라이브' '필링(FEELING)', '이고(EGO)', '빙글 빙글(BINGLE BINGLE)' 총 5곡의 신곡 등을 새롭게 수록했다.
한편 빅뱅은 6월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에디션 '스틸 얼라이브'의 전곡을 전격 공개하고 이어 6일 오프라인 앨범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