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빅뱅, 국내활동 계획無.."월드투어 집중"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5.29 16:42
  • 글자크기조절
image


그룹 빅뱅이 새 앨범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로 국내 활동은 하지 않을 전망이다. 다음 달 연이어 열리는 일본 투어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서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스타뉴스에 "이번 앨범은 지난 5집 미니앨범을 사랑해주신 팬들에 대한 선물의 의미로 제작됐다"며 "국내활동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빅뱅은 지난 17일부터 나고야에서 월드 투어의 일환인 일본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미 일본 오사카(5월31~6월3일) 사이타마(6월16~17일) 후쿠오카(6월23~24일) 등 5개 주요 도시에서 수차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빡빡한 스케줄 상 애초 국내 활동이 불가능했던 상황.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빅뱅은 일본 투어 준비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며 "국내에서는 앨범만 발매되고 가요프로그램 무대에 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6월 6일 총 9곡이 담긴 국내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지드래곤과 최필강이 공동 작곡한 타이틀곡 '몬스터'를 포함, '스틸 얼라이브' '필링' '빙글 빙글' '에고' 등 총 5곡의 신곡에, 지난 2월 말 발표한 5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 보이' '사랑 먼지' 등 총 9곡이 담긴다.

신곡 음원들은 6월3일 선 공개되며 이날 '몬스터' 뮤직비디오도 베일을 벗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