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배수지 "잠재된 돌아이 끼 꺼내려 한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5.29 15:28 / 조회 :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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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사진=홍봉진 기자


'국민 첫사랑' 배수지가 '빅'을 통해 잠재된 '돌아이 끼'를 최대한 꺼내겠다고 밝혔다.

배수지는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극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배수지는 "'건축학개론'에서 '국민 첫사랑'의 아이콘이 됐는데 '돌아이' 장마리 연기가 부담스럽지는 않나"라는 물음에 "망가질까 걱정은 없다"라며 "오히려 다양한 역할 해볼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건축한 개론'속 모습도 저와 비슷한 면이 있는데 장마리 역할도 잠재돼 있는 모습이 있더라. 그걸 최대한 꺼내려고 한다. 힘들지만 재미있게 하려고 한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극중 배수지는 강경준(신원호 분)의 엄마가 미국에서 거의 결혼까지 할 뻔했던 남자의 딸 장마리 역을 맡았다. 자칭 경준 영혼의 반쪽으로 '특상급 돌아이'다.

공유, 이민정, 배수지 등 최강 캐스팅과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 밝은 웃음과 지독한 멜로를 선보일 국민 로코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선생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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