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윤아, 장근석 녹인 오빠애교 "오빠"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5.29 08:37 / 조회 : 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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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비 방송캡쳐


9인조 걸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오빠 애교'로 배우 장근석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 (극본 오수연 · 연출 윤석호)에서 정하나(윤아 분)와 서준(장근석 분)은 서로가 함께 부를 애칭을 정했다.

이날 준과 하나는 레스토랑에서 즐겁게 식사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마침 등장한 메뉴가 홋카이도에서 두 사람이 함께 먹은 음식이었다.

준은 당시 하나에게 '룰룰루'라고 부르던 모습을 회상하며 "그땐 진짜 밥도 많이 먹고 잘 먹고 하더니 요즘에는 왜 안 먹어. 나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어?"라고 말했다.

또한 준은 "근데 서준씨라고 안 부르면 안 돼? 오빠라던가 자기 이런 거 많잖아"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가 부끄러워하자 "나는 애칭 정했어. 룰룰루"라고 말했다.


준과 하나가 애칭을 놓고 잠시 티격태격 하던 중 마침 백혜정(유혜리 분)이 두 사람에게 번갈아가면서 전화 왔고, 당장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하나는 안 간다는 준에게 "오빠"라고 말했다.

하나는 준이 깜짝 놀라는 모습에 "그렇게 불러보도록 노력할게. 우리 도망가지 않기로 했잖아"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사랑비'는 29일 20회로 종영한다. 후속으로 '빅'(극본 홍미란 홍정은 · 연출 지병현 김성윤)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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