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왼쪽)와 주노(김준호) 쌍둥이 형제 ⓒ스타뉴스 |
김준수 김준호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일본 오리콘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24일 현재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 오리콘의 최신 주간 앨범 차트(5월28일자, 5월14~20일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김준수의 일본 첫 솔로 음반 '타란텔레그라'는 9위에 올랐다. 발매 하루 만에 주간 차트 톱10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준수의 쌍둥이 형인 주노(JUNO, 본명 김준호)는 오리콘 최신 주간 싱글 차트에서 지난 16일 출시한 일본 새 싱글 '에브리싱'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최근 들어 한국 가수(팀)들이 오리콘 차트 톱10에 동반 진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쌍둥이 형제가 같은 시기 오리콘 주간 앨범 및 싱글 차트에서 동시에 10위권 안에 든 것은 이례적이어서, 이번 성적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초신성과 티아라는 지난 23일 일본에서 각각 발표한 새 싱글 '스투피드 러브/컴 백 투 미'와 '러비-더비'(일본 버전)로 발매 당일 오리콘 일일 싱글 차트 4, 5위를 나란히 거머쥐었다.
김정훈과 틴탑은 이날 일본 새 앨범 '보이스'와 '틴탑 재팬 퍼스트 에디션'을 각각 선보이며 오리콘 일일 앨범 차트 5, 6위를 차례로 차지했다.
샤이니는 지난 16일 발표한 일본 새 싱글 '셜록'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2위, FT아앨랜드 역시 같은 날 공개한 일본 새 앨범 '20'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4위에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