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음료 나온다.."봉사, 주는 것이 더 행복"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5.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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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 활동에 나섰다.

티아라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산소음료 '또마 오투비앙'과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티아라 멤버 소연은 "그동안 티아라는 '봉사돌'로서 열심히 활동해 왔는데 이렇게 또 불우이웃에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꾸준히 좋은 일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아라는 음료 1병당 일부 판매금액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부하는 방식으로 사랑을 실천한다. 이날 자리에는 소속사 동료인 다비치, 갱키즈 멤버들도 참석,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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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지난해 겨울 독거노인을 위해 생필품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는 티아라는 장애우를 위한 봉사활동, 일본 원전사고 1주기 기부 등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 왔다.

티아라 효민 역시 봉사활동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협약식 후 스타뉴스와 만난 효민은 "봉사는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저희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봤기 때문에 고마움을 알고 있다. 그래서 저희도 이렇게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공개적으로 봉사를 하는 것이 안 좋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저희들의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다른 분들도 동참하실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 티아라는 좋은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6월 일본 투어 준비 중인 티아라는 7월 초 8인 체제로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후 티아라는 1명을 영입, 9인 체제로서 팀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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