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원걸, 6월3일 동시 신곡..YG·JYP '꿈의대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5.23 12:12 / 조회 : 7040
  • 글자크기조절
image
원더걸스(위)와 빅뱅 ⓒ스타뉴스


국내 최고 남녀 아이돌그룹들이 같은 날 신곡을 발표한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빅뱅과 원더걸스다.

5인 걸그룹 원더걸스는 오는 6월3일 국내 새 앨범의 음원을 전격 공개한 뒤 다음 날인 4일 오프라에서 음반을 출시한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원더걸스는 7월7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3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

5인 남자 그룹 빅뱅 역시 오는 6월3일 스페셜 앨범 신곡들의 음원을 모두 공개한다. 이후 6월6일 오프라인에서 음반을 발매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의 새 음반에는 지드래곤과 최필강이 공동 작곡한 타이틀곡 '몬스터'를 포함, '스틸 얼라이브' '필링' '빙글 빙글' '에고' 등 총 5곡의 신곡에, 지난 2월 말 발표한 5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 보이' '사랑 먼지' 등이 더해졌다.

국내 가요계에서 최정상급 아이돌그룹이 같은 날 동시에 신곡을 공개하는 것은 무척 드문 일이다.

특히 빅뱅과 원더걸스는 새 음원을 공개할 때 마다 매번 국내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한 팀이라 이번 선의의 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빅뱅과 원더걸스의 동시 음원 공개는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들인 양현석의 YG와 박진여의 JYP의 대결이란 점에서도,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