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 이승준, '닥터진' 합류..송승헌과 호흡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5.21 16:48 / 조회 : 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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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휴메인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승준이 MBC 새 주말극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연출 한희)에 출연한다.

21일 이승준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준은 '닥터진'에서 조선 최초 근대병원인 인우당 멤버를 연기한다.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 원작드라마.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가 시공간을 초월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승준은 이 드라마에서 허광(정은표 분)의 수제자로 처음엔 진혁(송승헌 분)을 믿지 않고 불신하고 배척하지만, 직접 그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구한 후 그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게 되는 인물로 분한다. 후일 진혁과 함께 페니실린을 만들어 내는 일에 적극 동참하는 주요인물.

이승준은 그동안 영화 '최종병기 활', '인류멸망보고서' 등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와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팔색조 연기를 펼쳐왔다. '닥터진'에서는 팔색조 연기를 모두 녹아낸 광폭 스펙트럼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승준은 소속사를 통해 "'닥터진'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승준이 '닥터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주말극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진'은 송승헌 박민영 이범수 JYJ멤버 김재중 이소연 등이 출연하는 기대작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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