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 동생' 우람, 걸그룹 데뷔앞서 자작곡 先공개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5.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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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유닛 보람(사진에서 왼쪽)


전우람이 올 여름 가수 데뷔에 앞서 자작곡을 선보인다.

80년대 최고 인기 가수 전영록의 둘째딸이자 티아라 전보람의 친 여동생인 전우람은 오는 7월 초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전우람이 소속된 3인조 여성그룹 디-유닛(D-UNIT)은 디지털 마스터(DM)이란 예명으로 힙합신에서 유명한 래퍼 이용학이 직접 기획한 힙합 그룹이다.


현재 데뷔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전우람은 21일 소속사 디비즈니스 사이트를 통해 자작곡을 선 공개했다. 전우람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 '크러쉬(Crush)' 어쿠스틱 버전 영상을 공개, 기타연주 실력을 뽐냈다. 원곡은 빠른 템포의 댄스곡으로, 래퍼 도끼(Dok2)가 참여한 노래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힙합그룹 YMGA 멤버로 활동했던 이용학은 21일 스타뉴스에 "전우람이 2년간의 준비 끝에 데뷔한다. 춤과 노래는 물론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질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의 재능을 전부 물려받은 듯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을 뽐냈다. 전우람은 디유닛 데뷔앨범 수록곡 4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디유닛은 이색적인 활동 방식 또한 택했다. 2명의 고정 멤버 체제에 음악 콘셉트에 맞춘 새 멤버들이 합류하는 새로운 방식. 전우람은 디유닛의 고정멤버로서 팀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전우람은 현재 티아라의 멤버로 활약 중인 언니 전보람의 뒤를 이어 가수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디유닛은 데뷔를 앞두고 보컬, 댄스 연습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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