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칼이 온다' 송지효·김재중, 대박 기원 고사현장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5.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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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송지효와 JYJ의 김재중이 영화 '자칼이 온다'(감독 배형준)의 대박을 기원했다.

14일 오전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지효와 김재중이 지난 9일 '자칼이 온다'의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지난 9일 서울 동국대 충무로 영상센터에 위치한 노마드 필름에 열린 고사현장에는 '자칼이 온다'의 주요 출연진 및 감독, 스태프, 제작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고사는 2004년 '그녀를 믿지 마세요', 2007년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인 '자칼이 온다'의 메가폰을 잡은 배형준 감독의 축문 낭독으로 시작되었다.

자리를 가득 메운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는 "대박 나길 바란다"며 한 마음 한 뜻으로 파이팅을 외쳤다.


'자칼이 온다'에서 최현 역으로 영화계에 데뷔하는 김재중은 스태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겠다. 잘 부탁 드린다"며 인사를 건네 영화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그는 이날 구두가 잘 벗겨지지 않아 곤란해 하는 송지효에게 어깨를 빌려줘 '매너 어깨'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훈훈한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고사에 참여한 배우들 중 가장 연장자이자 선배인 김용건은 후배 연기자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자칼이 온다'는 전설의 여자 킬러 자칼(송지효 분)이 톱스타를 납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5월 중 크랭크인 해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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