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정, KBS TV소설 '사랑아 사랑아' 주연 확정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5.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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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송민정이 '사랑아 사랑아'로 아침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송민정은 오는 7일 오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TV소설 '사랑아 사랑아'(극본 손지혜 정현민 연출 이덕건)에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송민정은 극 중 이복 자매 중 동생으로 청순하고 화려한 외모와 자신감 넘치는 성격을 가진 가수 지망생 홍승아 역을 맡았다. 홍승아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쌍둥이 자매 언니 홍승희(황선희 분)로 인해 사고뭉치에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지만 화려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한다.

특히 가수라는 꿈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캐릭터로 그 시대에 쉽게 볼 수 없었던 당당하고 모험적인 여성상을 그릴 예정이다.

송민정은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를 통해 데뷔 했으며,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OCN 범죄 수사극 '뱀파이어 검사'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 정다운 역으로 확실하게 인지도를 높였다.


한편 '사랑아 사랑아'는 1970~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모든 면이 완벽하게 다른 쌍둥이 이복자매가 운명처럼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우명적인 대립을 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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