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15만명 日콘서트투어..예상매출 '300억+α'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4.26 09:40 / 조회 : 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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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스타뉴스


5인 아이돌 그룹 빅뱅이 오는 5월 데뷔 이후 최대 규모의 일본 콘서트 투어에 나서면서 매출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빅뱅은 오는 5월17, 18일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요코하마(5월25~27일) 오사카(5월31~6월3일) 사이타마(6월16~17일) 후쿠오카(6월23~24일) 등 5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회당 1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아레나 급 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투어의 총 예상 관객 수는 약 15만 명이다.

빅뱅의 이번 일본 콘서트 투어는 당초 10회에서 13회로 확대됐다. 팬클럽 등을 상대로 이미 진행된 선행티켓 판매만으로 일부 공연이 완전 매진되면서, 보다 많은 현지 팬들에 빅뱅의 무대를 직접 관람할 기회를 주기 위해 콘서트 횟수를 13회로 늘렸다.

동원 관객 규모 역시 빅뱅이 일본 메이저 시장에 데뷔한 2009년 이후 최대인 15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곧 진행될 일번 티켓 판매를 통해 모든 공연이 매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티켓팅에 자신 없는 일본 팬들에 고가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티켓 구매 대행 사이트도 생길 정도였다. 이런 부작용까지 발생할 만큼, 빅뱅의 이번 일본 콘서트 투어는 현지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럼 빅뱅의 올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열릴 이번 일본 콘서트 투어의 예상 매출은 어느 정도나 될까.

스타뉴스가 입수한 이번 공연의 일반석 티켓 1장당 가격은 1만엔(4월26일 오전 기준 한화 약 14만원)이다. VIP석은 1장당 2만엔(한화 약 28만원)이다.

일반석 기준으로만 단순 계산해도 빅뱅 측은 이번 일본 콘서트 투어의 티켓 판매만으로 약 210원의 매출을 올리게 된다. 일반석과 VIP석의 한 장당 평균 가격인 1만5000엔으로 계산하면 티켓 매출은 약 315억원으로 뛴다.

일본 관객들의 경우, 공연 현장 마련된 부스에서 해당 가수의 관련 상품을 다수 구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빅뱅에도 적용하면, 빅뱅의 이번 일본 콘서트 투어 매출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이에 빅뱅의 이번 일본 콘서트 투어는 최소 300억 규모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빅뱅은 이번 일본 콘서트 투어를 포함, 올 연말까지 미국 유렵 중국 동남아 등 전 세계 16개국 25개 도시를 돌며 대규모 월드 투어를 벌인다. 앞서 빅뱅은 프로모션 차 최근 대만과 베트남을 찾았을 때 공항이 마비 정도로 현지 팬들 및 미디어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월드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빅뱅의 첫 월드투어는 마돈나 및 레이디 가가 등의 월드 투어를 진행한 세계적인 공연 제작사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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