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
배우 고현정이 MBC '선덕여왕'으로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2012 휴스턴 영화제는 지난 4월 13일부터 22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에서 열렸다.
'선덕여왕'은 여우연기상 부문에서 여주인공 고현정이 금상을 차지한 것 외에 TV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차지했다.
MBC는 올해 처음으로 2012 휴스턴 국제영화제에 출품한 여섯 작품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MBC는 '선덕여왕' 외에도 MBC 8·15 특집극 '절정'이 TV스페셜-드라마 부문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고 휴먼다큐 '사랑-엄마의 고백'이 TV스페셜-다큐멘터리 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프롤로그'가 다큐멘터리 부문 플래티넘상을 미니시리즈'로열패밀리'가 TV미니시리즈 부문 플래티넘상 '무한도전'이 예능 부문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북미에서 세 번째로 만들어진 국제영화제로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함께 미국에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 및 TV 국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