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게임 캐릭터와 한 무대..특별한 기분"(인터뷰)

엔씨소프트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2차 파티 특별 무대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4.22 08:00 / 조회 : 1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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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이동훈 기자


"게임 팬들과 축제 한 마당..뭔가 특별해진 기분이죠."

걸 그룹 시크릿이 자신들의 모습을 본 따 만든 게임 캐릭터를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시크릿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소울' 측이 2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개최한 '2nd B&S 소울 파티'에 참석, 게이머들과 축제를 즐겼다.

이날 파티는 '블레이드&소울'의 최신 콘텐츠 및 서비스 일정, 게임 속 캐릭터 소환사의 모습이 전격 공개되며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저들이 춤, 노래 등 게임 파티를 벌인 가운데 시크릿은 300여 명의 게이머들이 자리를 찾은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몸소 체험했다.

"너무 기분 좋았고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특히 무대 뒤 스크린에서 게임 캐릭터가 함께 춤을 추니 더욱 즐거웠죠. 저희를 꼭 빼닮은 고양이 소환수 캐릭터 귀엽지 않았나요?"(전효성)

이날 시크릿 멤버들이 무대에 오르자 현장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고양이 캐릭터의 게임 속 의상 코스프레를 선보인 이들은 히트곡 '사랑은 Move', '샤이보이' 두 곡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깜찍한 외모의 캐릭터들이 시크릿의 백댄서로 나서면서 독특한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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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이동훈 기자


무대를 마친 후 스타뉴스와 만난 한선화는 "게임을 모티브로 했다고 해서 전형적일 모습일 줄 알았는데, 굉장히 독특하고 아름다운 의상이다. 마치 게임 속 캐릭터가 된 듯 신기한 기분이다"며 "대형 게임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크릿을 꼭 빼닮은 고양이 소환수 캐릭터들은 멤버들 특유의 안무 동작은 물론, 표정, 제스처 등 세밀한 부분까지 그대로 따라해 게이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부드러운 모션 동작의 컨트롤 기능과 리얼한 움직임은 엔씨소프트 측이 야심차게 준비한 '블레이드&소울'의 핵심기술이다.

멤버들 역시 게이머들의 열띤 분위기 속에 '블레이드&소울'에 큰 호감을 드러냈다. 송지은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이 게임에 대해 잘 알게 됐다. 캐릭터들이 매우 예쁘고 귀여웠다"며 "주위에서 게임 꼭 해 보라고 추천해 준다. 저 역시 여가시간을 활용해 꼭 게임을 즐겨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크릿이 착용한 의상은 게임 내 비중있는 캐릭터인 '진서연'과 '비월'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섹시하면서도 단아한 이미지를 더했고, 게임 속 의상에 사용된 레이스나 문양을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한선화, 송지은은 화이트골드를 바탕으로 밝고 여성적인 느낌을 강조한 '비월'을 연상케 했고, 징거와 전효성은 블랙골드 콘셉트로 '진서연'의 강렬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실감나게 표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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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이동훈 기자


"캐릭터와 멤버들의 모습이 자세히 보면 매우 닮았어요. 무대 위 저희들의 표정과 제스처 등 디테일한 모습까지 신경 쓴 세심함이 엿보였죠. 게임 캐릭터가 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징거)

걸 그룹이 대규모 제작비의 핫 게임 캐릭터로 탄생한 것은 이례적인 경우. 전 세계적 으로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걸 그룹이 의상 제작은 물론, 게임 속 캐릭터로 리얼함을 더한 것은 인상적이란 평이다.

이번 의상 제작에 참여했다는 전효성은 "인형 같이 생겼다거나, 게임 캐릭터처럼 보인다는 말은 걸그룹이 들을 수 있는 칭찬 중에는 최고의 찬사인 것 같다. 저희들에 게 꼭 어울리는 예쁜 옷들을 입게 돼 기분 좋았다. 게임 캐릭터가 된 것 같아 특별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크릿은 출시를 앞둔 '블레이드&소울'에 대한 게임 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초대돼 노래할 수 있어 영광이에요. 게임 캐릭터가 된 만큼 저희도 관심 갖고 게임해 볼 생각입니다. 요즘엔 열심히 다음 앨범을 준비 중이에요. 여러분, 6월에 만나요."(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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