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앨범 발매 취소..대표 구속에 활동중단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4.17 13:53
  • 글자크기조절
image
대국남아 ⓒ스타뉴스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의 첫 정규 앨범발매가 전격 취소됐다.

지난 13일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장모(51)씨가 연예인 지망생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소속 그룹인 대국남아의 활동이 전면 중단됐다.


당초 대국남아는 17일 정규 앨범음원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발매가 무산됐다. 대국남아를 비롯한 X-5 등 소속 가수들의 활동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이번 대국남아의 새 앨범은 그동안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왔던 이들이 국내에서 처음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라 기대를 모았으나 이번 사건과 함께 활동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소속사 대표 장 씨를 긴급 체포하고 13일 구속했다. 경찰은 "장 씨가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들에게까지 성폭행 하도록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관련 수사에 나섰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