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효린, 링거투혼 "컨디션 조절 실패..죄송"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4.12 15:52 / 조회 : 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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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 ⓒ홍봉진 기자


걸 그룹 씨스타 효린이 컴백과 동시에 난항을 예고했다.


씨스타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압구정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얼론'(Al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8월 '쏘 쿨'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효린은 이날 컨디션 난조로 취재진에 사과를 건넸다. 효린은 "정말 열심히 이 무대를 준비해왔는데 내가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결국 방금 링거를 맞고 왔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효린이 최근 장염에 걸렸다"면서 "쇼케이스를 앞두고 오전에 병원에 가 링거를 맞고 왔다. 컴백 활동과 동시에 컨디션 난조를 보여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날 씨스타는 타이틀곡 '나 혼자'와 앨범 수록곡 '리드 미'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섹시하고 성숙한 매력과 더불어 상반된 귀엽고 상큼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씨스타는 이번 앨범에서 히트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다시 호흡을 맞췄다. '쏘쿨' '마보이' 등 데뷔 때부터 작업을 함께 한 용감한 형제는 타이틀곡 '나 혼자'로 씨스타에 복고풍 분위기를 입혔다.

한편 씨스타는 이날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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