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만 첫방문에 공항 들썩..1200팬 환호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4.10 17:49 / 조회 : 9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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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그룹 빅뱅이 데뷔 후 처음으로 대만에 방문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빅뱅은 지난 9일 미니 5집 '얼라이브' 프로모션차 대만에 첫 방문했다. 타이페이 국제공항에는 1200여 명의 팬들이 운집, 환호를 보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오후 스타뉴스에 "빅뱅의 대만 첫 방문에 현지 팬들이 대거 몰렸다"면서 "해외 팝스타가 대만에 방문해 1200명이 몰린 것은 빅뱅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빅뱅은 대만 첫 방문에 사상 최대 인원의 팬들을 운집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멤버들 역시 팬들의 환호에 친절한 자세로 화답하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빅뱅은 기분 좋은 소식도 접했다. 대만에서 빅뱅의 음반 유통을 담당하는 워너뮤직에 따르면 빅뱅의 '얼라이브' 앨범은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또한 현지 주요 음반 사이트인 'G-MUSIC', 'FIVE MISIC'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이 팔린 K-POP 앨범으로 1위를 기록을 올렸다.


멤버들은 현지 매체와 기자회견 및 프로모션을 열고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6일 생일을 맞은 대성을 위한 생일 파티도 열리는 등 팬들은 대만에 처음 방문한 빅뱅에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국내외 활동을 병행 중인 빅뱅은 베트남 등 아시아 프로모션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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