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우, '아이러브 이태리' 합류..박예진 첫사랑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4.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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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진우 ⓒ사진=스타뉴스


배우 양진우가 tvN 새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에 합류한다.

10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진우가 '아이러브 이태리'에서 극중 최연소 그룹 상무가 된 최순재 역에 캐스팅 됐다.


'아이러브 이태리' 어느 날 갑자기 14살 소년이 광속성장으로 25살 어른의 몸이 돼, 매력적인 재벌가 상속녀 이태리와 사랑에 빠지는 판타지 로맨스물. 드라마 '스타일'의 문지영 작가가 극본을, 영화 '신석기 블루스'의 김도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현재 14살 소년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룻밤 사이에 25살 어른으로 광속 성장하는 신비의 인물 황민수 역에 김기범이, 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은 따뜻하고 여린 재벌녀 이태리 역에 박예진이 캐스팅 돼 촬영을 준비 중이다.

양진우가 연기할 최순재는 이태리의 첫사랑으로 그녀에게 상처를 안긴 인물. 이태리와 계속해서 얽히며 황민수, 이태리와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해 극에 긴장감을 유발한다.


양진우는 지난 2003년 영화 '황산벌'에서 어린 화랑 관창으로 데뷔, 이후 2006년 KBS 2TV '별난남자 별난여자'로 얼굴을 알렸다. 2010년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 지구대 경찰 선우혁 역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기발한 설정으로 기대를 자극하는 '아이러브 이태리'는 오는 23일 첫 촬영에 들어가며, '결혼의 꼼수' 후속으로 5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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