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소희·현아·민호..4·11총선 첫투표권 아이돌은

길혜성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4.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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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소희, 소녀시대 서현, 포미닛 현아, 샤이니 민호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스타뉴스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4·11 총선)가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가요계 여러 아이돌스타들에도 특별히 다가오고 있다. 생애 처음으로 국가 주관 선거(재보궐 선거 제외)에 참여할 기회를 얻은 스타들이 유독 많아서다.

4·11 총선을 통해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될 아이돌스타들은 1991년 6월3일생부터 1993년 4월11일생까지다. 2010년 6월2일 제 5회 전국동지방선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소녀시대 써니 윤아, 샤이니 온유 종현, 2PM 찬성 우영, 포미닛 허가윤 등이 생애 첫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91년생 걸그룹 멤버들 중 6월3일 이후 태어난 소녀시대 막내 서현, 미쓰에이 민, 나인뮤지스 민하, 달샤벳 지율, 레인보우 조현영, 애프터스쿨 나나, 스텔라 가영 등이 첫 투표권을 얻었다. 이 중 91년 6월21일생인 미쓰에이 민은 지난 지방선거 때 단 20여일 차이로 투표권을 부여받지 못했기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91년생 보이그룹 멤버들 중에서는 비스트 손동운, 샤이니 키 민호, 씨엔블루 이정신 강민혁 , FT아일랜드 이재진, 유키스 AJ 훈, 제국의 아이들 형식, B1A4 신우, X-5 해원, 대국남아 가람 현민, 포커즈 칸, 스매쉬 히로, 인피니트 성열 등이 이번 선거를 통해 첫 투표권은 행사할 수 있게 됐다.

92년생들은 모두가 4·11 총선을 통해 첫 투표권을 부여받았다.


원더걸스 소희 혜림, 포미닛 현아, 씨스타 소유, 애프터스쿨 리지 이영, 걸스데이 유라, 달샤벳 가은 등 걸그룹 멤버들 및 제국의 아이들 동준, FT아일랜드 송승현 최민환, 대국남아 인준, 인피니트 엘, 포커즈 예준, B1A4 산들, 틴탑 캡 등 보이그룹 멤버들이 바로 92년생이다.

93년생들 중에서는 남녀공학 가온누리, 브레이브걸스 혜란 등 4월12일 전 태어난 아이돌이 첫 투표권을 얻었다. 이 중 혜란은 4월9일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93년생이지만 생일이 4월12일 이후인 아이유, 티아라 지연 화영, 남녀공학 효영, f(x) 루나, 에이핑크 윤보미 정은지, 샤이니 태민 등은 다음 기회에 투표권을 얻게 된다. 이들 중 쌍둥이 자매로 93년 4월22일생 화영과 효영은 단 열흘 남짓 차이로 4·11 총선을 투표권을 부여받지 못했다. 연기 쪽의 대표 아이돌로 꼽히는 유승호도 8월생이라 이번에는 투표를 하지 못한다.

선배 아이돌스타들의 경우, 지금까지 선거 당일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한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과연 이번에도 얼마나 많은 스타들이 투표에 나설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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