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뮤뱅' 지상파 컴백..데뷔 14년 내공 '작렬'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3.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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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4년 만에 컴백한 그룹 신화가 케이블에 이어 지상파 컴백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신화는 KBS 2TV 음악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정규 10집 타이틀곡 '비너스(Venus)와 '허츠(Hurts)'를 선보였다.


4년 만에 컴백 무대를 가진 신화는 먼저 '비너스'로 팬들과 만났다. 신화는 그동안 자신들을 여느 아이돌 못지않은 카리스마로 여전히 아이돌계 신화임을 보여줬다. 데뷔 14년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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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댄스 타이틀 곡 '비너스' 팝 일렉트로닉 장르의 댄스곡으로 강한 비트와 인상적인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이다. 신화 특유의 강도 높은 안무, 귀에서 맴도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깊다.


또한 발라드 타이틀 곡 '허츠'는 애절한 팝 발라드 곡으로 '신화' 여섯 멤버의 섬세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 새롭게 시도하는 에릭의 랩 스타일은 듣는 이의 귀를 애잔하게 만들어 '신화'의 또 다른 매력을 충분히 느껴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신화와 더불어 씨엔블루, 2AM, 샤이니, 미쓰에이, 케이윌, M4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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