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2NE1, 日오리콘 앨범차트 나란히 2·4위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3.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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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위)과 2NE1 ⓒ스타뉴스


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빅뱅과 2NE1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 나란히 진입했다.

28일 일본 새 음반을 동시 발매한 빅뱅과 2NE1은 이날 일본 최고 권위의 음악 차트 오리콘 앨범 부문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앨범을 발매한 두 팀은 동시에 차트 상귀원에 오르게 됐다.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빅뱅은 이날 '아시아에서 세계로'를 콘셉트로 한 새 앨범 '얼라이브'(ALIV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국내 미니5집의 일본어 버전에 신곡 2곡이 추가 수록됐다.

빅뱅은 일본 프로모션을 시작함과 동시에 국내 활동과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 현지 방송 및 인터뷰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향후 태국 방문도 예정돼 있다.

2NE1의 일본 첫 앨범도 발매와 동시에 상위권에 랭크됐다.


2NE1은 일본에 베스트 앨범 방식으로 음반을 제작, 일본 오리지널 곡과 한국 데뷔곡 'FIRE', 'I Don't Care' 등의 일본어 버전을 수록, 현지 팬들에 반가움을 더했다.

두 팀은 오는 31일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R&B 힙합 페스티벌 무대에도 함께 선다. 이번 행사에는 빅뱅, 2NE1과 더불어 LMFAO, 데이비드 게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초청됐다.

한편 빅뱅은 5월 17일과 18일 아이치 가이시홀 공연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아레나, 오사카 성,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후쿠오카 마린 멧세 등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13만 명을 동원하는 일본 투어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 인 재팬'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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