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서영주, '내마들' 명품아역 '패션왕'서 재회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3.19 23:21 / 조회 : 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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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패션왕' 방송화면


'명품아역' 김새론과 서영주가 신세경과 유아인의 아역으로 다시 만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이명우) 첫 회에서 김새론과 서영주가 주인공 이가영(신세경 분)과 강영걸(유아인 분)의 아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조마담(장미희 분) 집에 얹혀살다 방화범 누명을 쓰고 쫓겨난 가영은 동대문을 헤매다 미싱사를 구하는 영걸의 전단지를 보게 됐다. 남다른 감각을 지닌 가영은 영걸의 가게에서 일하게 되고, 영걸은 과거 그녀와 이름이 같은 소녀를 만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 장면에서 김새론이 어린 시절 가영으로, 서영주가 소년 영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영은 조마담이 죽은 어머니의 목걸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돌려달라고 매달렸고, 이것을 본 영걸이 조마담의 목걸이를 몰래 훔쳤다. 그리고 울고 있는 가영에게 마술을 보여주며 달랬던 것.

특히 김새론과 서영주는 지난해 MBC 드르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각각 황정음과 남궁민의 아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패션왕'에서의 재회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이날 '패션왕'에서는 뉴욕 유명 패션스쿨에 합격한 가영이 안타까운 영걸이 비행기 삯을 대주고, 덕분에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사채업자 황태산(이한위 분)의 애인을 잘못 건드려 원양어선을 탄 영걸과 패션업계 대기업 후계자인 정재혁(이제훈 분)도 뉴욕으로 향하게 되면서 미국에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 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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