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한지민·알렉스..15일 박유천 부친 조문이어져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3.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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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왼쪽부터 시계방향) 니콜, 알렉스, 한지민


아버지를 잃은 JYJ 박유천과 배우 박유환 형제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각 분야 스타들의 조문 발걸음이 이어졌다.

15일 박유천 부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는 선후배, 동료 가수, 배우들이 찾아 애도를 표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JYJ 김재중, 김준수, 송지효 등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조문을 마쳤으며 뒤이어 알렉스, 카라 니콜, 오승현, 정석원, 한지민, 조상기, 노민우, 곽용환, 진혁 등도 고인의 빈소를 찾아 박유천과 유환 형제를 위로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가장 먼저 장례식장에 도착한 김재중과 김준수는 침통한 표정 속에 서둘러 빈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두 사람은 동료의 아버지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유천 박유환 형제의 부친 박모씨는 지난 1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당시 박유천은 JYJ 멤버들과 함께 칠레와 페루를 도는 남미 투어를 마치고 귀국 중이었던 탓에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천이가 도착하자마자 소식을 접하고 소속사 식구들과 많이 울었다"며 "현재 침통한 분위기 속에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의 부친상으로 인해 15일부터 예정된 SBS 새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촬영 일정은 잠정 취소됐다.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에서 주인공 이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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