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유아인 "젊은 배우라고 아마추어 아냐"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3.14 15:44 / 조회 : 4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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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사진=박용훈 인턴기자


배우 유아인이 젊은 연기자들이 주축을 이룬 '패션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유아인은 14일 오후 2시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롯데몰 김포공항 내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에서 이제훈, 신세경, 유리 등 젊은 연기자들이 드라마를 이끌어 가야하는 부분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그는 기존 드라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배우들이 이끌어가야 하는 점에 대해 "배우들이 젊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마추어는 아니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게 뭔지 알고 있는 친구들이며 모두가 작품을 첫 번째로 생각한다고 본다. 5회 정도 촬영을 진행하면서 그 동안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촬영하는 분위기가 많이 형성된 것 같다"라고 웃으며 전했다.

'패션왕'은 패션을 모티브로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한 한 청년의 패션업계 성공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오랜 준비기간 끝에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장미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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