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달콤한 인생' 촬영중 죽을 고비 넘겼다"

강소연 인턴기자 / 입력 : 2012.03.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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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동욱 미투데이


배우 이동욱이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MBC 드라마 '달콤한 인생' 일본신을 꼽았다.

이동욱은 1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의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이라는 질문에 그는 "아무래도 '달콤한 인생' 중에서 일본에서 찍은 장면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성구의 시체를 찾아 눈 덮인 산을 뛰던 장면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촬영 도중) 진짜 죽을 뻔한 고비를 두 번 정도 넘겼다. 한번은 지쳐서 쓰러져서 호흡 곤란이 왔었고, 한번은 깊이를 가늠 할 수 없는 눈 속을 그냥 무턱대고 뛰다가 눈 속에 빠져버려서.. 겨우 얼굴만 남기고 빠져서 다행이었다. 스텝들이 와서 구해줬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이동욱은 '연기 말고 다른 직업에 도전 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 라는 또 다른 팬의 질문에는 "학창시절 꿈은 호텔경영을 공부하는 거였다"라며 "그래도 지금 하는 배우라는 직업이 정말 좋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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