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예능 그만두니 덜 피곤한게 가장 큰 장점"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3.08 15:30 / 조회 : 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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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1박2일'과 '강심장' 등 출연하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생긴 변화를 털어놨다.


이승기는 8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연출 이재규, 이하 더킹)의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1박2일'과 '강심장' 등 수년째 출연하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승기는 하차 후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예능을 그만두고는 덜 피곤해 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승기는 "저는 항상 같이 예능을 병행해 와서 노력하고 모니터하면 드라마에 지장을 안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그 시간에 현장에 나가고 대본을 보다보니까 미세한 집중력의 차이가 생기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승기는 "그렇다고 해서 스케줄이 널럴할 것 같지는 않다. 대본도 미리 나와있고, 상황이나 찍어야 되는 것들이 많다"며 "그런 걸 느낄 새 없이 드라마 종방까지 달려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킹'은 완벽한 조건을 갖췄지만 지독한 속물인 남한 왕자 이재하와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를 가르치는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 블랙코미디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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