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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엔블루가 대만에서 약 1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씨엔블루는 지난 28일 대만 난강전시관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BLUESTORM'의 무대에 올랐다. 이 공연에는 씨엔블루의 현지 팬 1만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워 씨엔블루 멤버들을 반겼다.
화려한 레이저와 조명 속에 등장한 씨엔블루는 자신들의 히트곡 '직감'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Ready N Go', 'Voice', 'Love Girl'등 을 부르며 신나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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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는 이번 공연에서 슬로우템포 넘버와 락킹한 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일본에서 발매한 신곡도 선사해 대만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앞서 이번 공연은 오픈되자마자 13분 만에 매진 돼 올해 대만 해외 아티스트 공연 티켓 매진 최단시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씨엔블루는 한국과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 각 지역에서 개최한 단독콘서트를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씨엔블루 멤버들은 "기회가 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대만을 다시 찾아 공연하고 싶다"며 "와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3월 미국 LA에서 FT아일랜드와 합동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며 국내 컴백을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