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1박2일' 인천서 첫 촬영시작 "다시 파이팅!"

인천=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2.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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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엄태웅 이수근(왼쪽부터)이 24일 오전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1박2일' 새 시즌 첫 촬영에 나서고 있다 ⓒ인천=박용훈 인턴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새 시즌이 인천 연안부두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1박2일'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등 출연진과 제작진은 24일 오전 8시 40분께부터 인천광역시 항동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새 시즌 오프닝 촬영을 개시했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등 구 멤버들만 참여했다. 김승우, 성시경, 주원, 차태현 등 신 멤버들은 구 멤버들과 따로 배에 올라 인천에서 배로 4시간 거리의 옹진군 내 한 섬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만나 촬영에 동참할 예정이다.

신 멤버들은 이날 새벽 각자의 집에서 인천으로 이동했다.

오전 8시 20분께 현장에 도착한 이수근 등은 상기된 표정으로 타고 온 차량에서 내렸다. 하지만 서로를 보고 이내 미소를 지으며 '파이팅'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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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엄태웅 이수근(왼쪽부터)이 24일 오전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1박2일' 새 시즌 촬영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인천=박용훈 인턴기자


이수근은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스타뉴스에 "다시 한 번 열심히 할 것"이라며 "많은 응원 해 달라"고 기대와 성원을 부탁했다.

김종민은 "새 멤버들과 잘 맞을지 모르겠다"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오프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승기, 은지원 등 멤버들이 없었지만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등은 활기차게 오프닝 멘트를 이어갔다.

특히 이수근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수근은 엄태웅과 김종민을 이끌며 새로운 '1박2일'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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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엄태웅 이수근(왼쪽 위), 최재형PD ⓒ인천=박용훈 인턴기자


그는 오프닝에서 "다시 시작됐다"라며 "정말 열심히 하겠다. 다시 한 번 파이팅하겠다"고 다짐을 말했다.

새 멤버들과 따로 오프닝 촬영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원래 새 멤버들이 들어오면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오프닝을 했었는데 이렇게 항구에서 하니 새롭다"라며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수근은 "오늘(24일)이 '1박2일' 109번째 촬영"이라며 "보다 즐겁고 재밌는 '1박2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멤버들은 새롭게 연출을 맡은 최재형PD를 카메라 앞으로 불러내려 했지만 최PD가 끝내 고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멤버들은 "최PD님이 나영석PD보다 선배인 걸로 알고 있다"라며 "나PD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1박2일' 새 시즌은 오는 3월 4일 첫 방송한다.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김승우 주원 성시경 차태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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