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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휘트니 휴스턴의 장례식에 세계적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닷컴에서는 휘트니 휴스턴 장례식의 참석자 명단을 공개했다. 케빈 코스트너 스티비 원더 엘튼 존 비욘세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이 휴스턴의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 '보디가드'에서 함께 호흡했던 케빈 코스트너는 장례식에서 추모사를 헌정하고 스티비 원더와 휴스턴의 대모인 아레사 프랭클린이 송가를 부른다.
영국을 대표하는 가수 엘튼 존과 최근 딸을 출산한 미국의 팝스타 비욘세-제이지 부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휴스턴을 발탁해서 가수로 데뷔시킨 멘토인 클라이브 데이비스와 사촌이자 가스펠 가수인 디온 워윅, 시민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도 참석한다.
휘트니 휴스턴의 장례식은 18일 뉴저지 주 뉴어크의 뉴 호프 침례교회에서 열리는 장례식에서 열린다. 가족과 초대받은 손님들만 참석하며 장례식 행사는 정오에 시작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