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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대성이 컴백을 앞두고 금발로 파격 변신했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전 YG 공식블로그와 네이버 등을 통해 대성의 금발 이미지 컷을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대성은 금발 머리를 한 채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 동안 비교적 노멀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왔던 대성은 이번 이미지를 통해 대반전을 주면서 신선한 느낌을 준다는 평이다.
앞서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탑의 파격적인 하늘색 헤어를 잇는 대성의 이번 이미지 변신은 지드래곤, 태양, 승리까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ALIVE BIG BANG- WINGS'라는 녹색 로고는 대성의 솔로곡을 의미한다. 빅뱅 새 음반에 수록될 예정인 '날개'(WINGS)는 대성의 솔로곡으로, 지드래곤과 대성이 작사에 참여했다. 또 지드래곤과 YG의 작곡가 최필강이 작곡, 편곡을 맡았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멤버 개개인이 기존의 모습을 떠올리지 못할 정도로 강렬한 이미지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개될 다른 멤버들의 이미지 컷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빅뱅은 지난달 26일 1번 '인트로'와 2번 '블루', 28일 3번 '사랑 먼지'과 4번 '배드보이' 5번 '재미없어' 6번 '판타스틱 베이비', 7번 '날개' 등의 제목과 작사 작곡자를 모두 공개했다. 이 곡들 또한 지드래곤이 작사했으며 작곡 역시 다른 프로듀서들과 공동으로 했다.
빅뱅은 오는 29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방송 및 콘서트를 열며 활동을 재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