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3천명 운집 유럽 첫 공연...베를린 달궜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2.13 15:34 / 조회 : 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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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뷰티풀쇼 인 베를린'


보이그룹 비스트가 베를린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13일 오후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스트가 12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부터 독일 베를린 콜롬비아 할레에서 2시간여 동안 유럽 첫 단독공연을 마쳤다.

비스트의 이번 독일 공연은 '뷰티풀쇼 인 베를린'으로 지난 4일과 5일 서울에서 시작한 월드투어 '뷰티풀쇼'의 두 번째 공연이다.

이날 비스트의 '뷰티풀 쇼 인 베를린'에는 독일 전 지역은 물론, 유럽 각국에서 모여든 3천여 명의 팬들로 가득 찼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유럽 이상 한파에도 유럽 각국 팬 3000여 명이 몰려 유럽 내 한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비스트는 공연에서 '스페셜' '숨' '쇼크' 등 자신들의 댄스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또 신곡 '이럴 줄 알았어'와 '너 없이 사는 것도'로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윤두준은 "유럽에서의 첫 단독공연을 월드투어로 할 수 있어 더 기쁘다"며 "아직 시작이지만, 오늘의 공연이 또 다른 발판이 되어 오늘 여기에 와 주신 팬 여러분들의 나라 모두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베를린에 이어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뷰티풀 쇼 인 상하이'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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