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수영 "전세계 팬들에 생일 축하받아 행복"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2.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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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


걸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생일 축하를 보내준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0일 23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의 축하를 받은 수영은 이날 오후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 2TV '뮤직뱅크' 콘서트 및 토크쇼 출연 등 일정으로 프랑스에 머물렀던 수영은 "원래는 비행기 스케줄이 9일 날 비행기 타서 10일 밤에 태국에 도착하는 거였는데 바뀌어서 생일날 '육지'에 있게 되었다. 생일이 공중분해 될 뻔 했지 뭐에요. 잘 지냈어요?"라며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이어 "어렸을 때는 생일만 다가오면 설레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생일파티 한번 해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제가 커서 이렇게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을지는 정말 몰랐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수영은 또 "어제 오늘 팬 여러분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정말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 어제 저는 멤버들이랑 함께 맛난 밥도 먹고 즐겁게 파티했다"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동시에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즐거웠던 것 같다. 매년 생일날 느끼는 거지만 제가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나이가 들수록 받는 사랑의 양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소녀시대 팬들은 수영의 생일을 맞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생일 때마다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쳐 온 팬카페 씨스터스(CISTUS) 측은 지난 4일 경기도 광주의 한사랑 장애영아원을 찾아 청소, 영유아 돌보기 등의 활동을 한 뒤 네이버 '해피빈'을 기부, 훈훈함을 더했다

소녀시대는 최근 미국의 간판 TV 토크쇼에 출연한데 이어 8일(현지시각) 프랑스 TV 토크쇼에도 출연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13일 프랑스에 '더 보이즈(The Boys)' 스페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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