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바보엄마' 출연, 말괄량이서 차도녀 변신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2.10 08:52 / 조회 : 2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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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유동일 기자


탤런트 김현주가 차도녀로 변신한다.


10일 오전 김현주의 소속사 에스박스미디어에 따르면 김현주가 SBS 새 주말특별기획 '바보엄마'(극본 박계옥·연출 이동훈)에 출연하게 됐다.

김현주는 이번 작품에서 패션잡지 편집장 김영주 역을 맡아 성공을 향해 달리는 강한 여성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극중 김영주는 경상도의 시골에서 서울 명문대에 진학해 패션잡지 편집장까지 오른 근성 있는 인물이다.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열정을 동시에 지닌 '차도녀'이기도 하다.

이에 그는 전작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보여준 밝은 캐릭터와 정반대의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게 됐다.


김현주는 "어린 시절 아픔을 간직한 채 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스스로 성공의 길로 나아가는 영주의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다"며 "패션잡지 편집장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패션공부도 하고 있다"고 극중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바보엄마'는 삼대에 걸친 세 여자의 사랑과 용서, 화해의 과정을 그렸다. 오는 3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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