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3월 日최대 음악패션쇼 무대 선다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2.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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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일본 최대 패션 어워드 무대에 선다.

아이유는 오는 3월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걸스 도쿄 컬렉션 2012'에 참가한다. 지난 1월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이유는 데뷔 음반 발매를 앞두고 팬들에 인사할 계획이다.


걸스 도쿄 컬렉션은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음악 이벤트로, 카라 애프터스쿨 등이 참석한 바 있다. 아이유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현지 유행을 선도하는 음악과 패션을 담아 세련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유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아이유가 일본 데뷔 음반 발매에 앞서 유명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됐다"며 "패션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달 24일 도쿄 시부야 분카무라 오챠드 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전초전을 치렀다. 데뷔곡은 히트곡 '좋은 날'의 일본어 버전이다.


특히 아이돌과 뮤지션 사이 묘한 경계에 있는 아이유의 존재감과 국내에서의 '국민 여동생'이란 이미지는 일본 팬들에 친근감을 줬다. 음악성을 강조한 아이돌 여가수란 점에서도 큰 강점으로 꼽힌다는 평이다. 일본 언론 역시 "한국 최고의 소녀가수가 일본에 상륙했다"며 큰 관심을 보냈다.

친근한 이미지와 음악성을 앞세운 아이유는 3월21일 일본 데뷔 싱글 'Good Day'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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