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프런코4'에 무대의상 디자인 직접의뢰

김관명 기자 / 입력 : 2012.02.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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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가 '프런코4'에 첫번째 미션 의뢰인으로 특별 출연, 자신들의 무대의상 디자인을 직접 의뢰한다.

3일 온스타일에 따르면 오는 4일 밤 10시 방송되는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프런코4) 2회에서 원더걸스가 깜짝 출연, 자신들의 무대 의상 디자인을 직접 의뢰한다.


지난 1회에서 험난한 파이널 오디션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명의 도전자들은 첫 미션으로 원더걸스의 특별 의뢰를 받아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이날 도전자들을 직접 찾아 자신들의 신곡 콘셉트와 역동적인 안무 등 화려한 무대에 어울리면서도 자신들의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는 무대의상을 의뢰한다.

원더걸스는 "멤버 모두 매 시즌 본방사수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프런코'의 열혈 시청자"라며 "매회 방송을 볼 때마다 도전자들보다 우리가 더 긴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프런코'는 미국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즌1부터 함께 해온 이소라가 진행을 맡고 홍익대 패션디자인학과 간호섭 교수가 도전자들의 멘토로 활약한다. 또한 앤디앤뎁(ANDY&DEBB)의 김석원 디자이너와 패션매거진 '바자'(BAZZAR)’의 전미경 편집장이 고정 심사위원을 맡는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브랜드 론칭 지원금과 럭셔리 중형 세단, 패션 매거진의 화보 촬영 기회는 물론, 서울시 패션 창작 스튜디오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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