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기도전 김형준 "베드신·키스신 잊을 수 없어"

포천(경기)=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2.02 15:47 / 조회 : 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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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사진=최준필 인턴기자


김형준이 첫 연기 도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베드신과 키스신을 꼽았다.


김형준은 2일 오후 경기도 포천 드라마 세트장에서 열린 케이블 KBS드라마 '자체발광 그녀'(극본 유영은 손민수 연출 이정표)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베드신, 수영장신,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날 김형준은 "얼마 전 있었던 키스신, 옷을 벗고 다녀야 했던 수영장신 등이 기억 난다"며 "샤워신도 많아 의외로 벗어야 하는 장면들이 많았다. 많은 장면들이 기억에 남지만 그 중에서 베드신, 키스신 등은 에피소드도 많아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에피소드가 참 많았고 기억할 것도 많다. 그러나 무엇보다 좋은 분들을 만나게 돼 큰 행운이다"고 첫 드라마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형준은 "새해에는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올해 활동 각오를 다졌다.


이날 현장공개 촬영분은 극중 강민(김형준 분)과 노용우(박광현 분)이 전지현(소이현 분)을 두고 갈등하는 모습이다. 3월 중 방송 예정이다.

한편 '자체발광 그녀'는 방송사의 예능국을 무대로 하고 있다. 신출내기 예능 작가와 예능 PD, 톱스타가 벌이는 로맨스 드라마. 신입 구성작가를 놓고 스타PD와 톱스타가 벌이는 사랑 쟁탈전을 그린다. 소이현, 박광현, 김형준, 고나은, 채영인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KBS 드라마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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