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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의 친오빠가 태연에게 남긴 글이 뒤늦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태연 친오빠 사진 훈남 포스'라는 제목으로 태연의 친오빠인 김지웅(25)씨가 남긴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태연의 친오빠 김지웅(25) 씨는 동생 못지않은 귀엽고 훈훈한 외모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김지웅씨가 오빠로서 태연에게 남긴 글이 눈길을 끈다.
김지웅씨는 "내가 중학생 이후로 너는 이미 성숙해져서 생각만큼은 큰 누나였고, 결단력 또한 프로였다. 혼자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올곧고 쿨한 정신은 항상 날 고개 숙이게 했다"라며 동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는 "너에 대한 나의 신뢰는 200%이다. 넌 내 동생이니까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항상 네 뒤에는 가족이 있다. 사랑한다"라며 동생을 위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얼굴도 훈훈한데 마음도 훈훈하네" "태연이가 잘 자란 이유를 알겠다" "나도 저런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