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美 '데이비드 레터맨쇼' 출연 "韓가수 최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1.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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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소녀시대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공중파 방송 메인 토크쇼에 전격 출연한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CBS의 간판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쇼(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 출연한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ABC의 인기 토크쇼 'LIVE! with Kelly'에 출연해 '더 보이즈(The Boys)'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녀시대가 출연하는 두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토크쇼다.

'데이비드 레터맨쇼'는 매주 평일 오후 11시 35분 방송되는 미국 CBS 대표 심야토크쇼로 NBC '투나잇쇼'(The Tonight Show with Jay Leno), '레이트 나이트쇼'(Late Night with Conan O`brian)와 함께 미국 3대 토크쇼로 손꼽히는 프로그램이다.


'LIVE! with Kelly' 역시 미국 ABC에서 매주 평일 오전 9시 방영되는 모닝 토크쇼로, 오프라 윈프리 쇼의 명성을 잇는 주간 토크쇼로 평가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미국에서 전혀 활동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7일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현지 방송국을 대표하는 인기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해 향후 미국 시장에서 거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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