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첫 공식발표 "빅뱅 이즈 커밍"..최대 프로모션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1.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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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먼트(이하 YG)가 빅뱅의 컴백을 외부에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다.

21일 0시 YG는 자사 아티스트들의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인 YG라이프에 'BIGBANG IS COMING'이란 제목으로 빅뱅의 로고가 찍힌 사진을 올렸다.


YG의 수장 양현석 및 멤버 태양 등은 스타뉴스를 포함한 몇몇 언론에 빅뱅의 컴백 시기 등에 대해 이미 밝힌 적은 있다. 하지만 YG가 수많은 국내외 팬들의 모두 볼 수 있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빅뱅의 컴백은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상 빅뱅의 컴백을 정식 선언한 셈이다.

YG가 빅뱅의 컴백을 공식 발표하면서, 과연 어떤 식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YG의 경우, 매번 신선한 시도를 통해 자사 가수들의 컴백을 팬들에 알려왔기 때문이다.

YG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현재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선 밝힐 순 없지만 빅뱅의 이번 컴백 프로모션은 YG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현재로선 3월께 '빅쇼' 공연을 가질 계획"이라며 "그 즈음 빅뱅의 새 음반도 나올 것이고, 정규로 갈지 아니면 미니앨범을 낸 뒤 정규음반을 발표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빅뱅의 다섯 멤버들인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가 휴식기 동안 한데 모여 이미 많은 곡을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새 앨범 발매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2월 중순이 될 것이란 주장 역시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이 경우, 빅뱅은 지난해 4월 '러브 송' 등이 수록된 스페셜 앨범 발표 이후 10개월 만에 신곡이 담긴 새 음반을 발매하게 된다.

빅뱅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YG 소속 가수들과 함께 21, 22일 이틀 연속 일본 도쿄 인근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열릴 15주년 YG패밀리 콘서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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