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표 걸그룹 EXID, 데뷔 2월 연기..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1.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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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걸 그룹 EXID(이엑스아이디)이 데뷔일을 전격 연기했다.

EXID는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직접 양성 중인 6인조 걸 그룹으로 당초 1월 말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멤버 LE의 급작스러운 다리 부상으로 데뷔를 2월 14일로 연기했다.


신사동호랭이는 23일 스타뉴스에 "LE가 안무 연습을 하는 도중 오른쪽 다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며 "더 좋은 무대를 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건강이 회복되는 2월이면 EXID의 멋진 무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부상을 입은 LE는 팀의 래퍼로 앞서 지난달 9일 신사동호랭이가 첫 제작한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앨범 수록곡 '그 노래를 틀때마다'는 허각과 호흡을 맞춘 노래로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그는 신사동호랭이가 '여자 용준형'이라고 극찬한 유망주이기도 하다.

현재 EXID는 LE와 박정화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베일에 쌓여있다. 박정화는 '그 노래를 틀때마다'에서 유승호와 열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신사동호랭이는 "EXID는 자유분방한 콘셉트로 개개인의 실력이 도드라지는 곡과 무대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EXID의 데뷔 싱글은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이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오는 2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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