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일일교사'로 변신한 원더걸스의 한글 교실

[MTN 스타뉴스 플러스]

최지호 MTN PD / 입력 : 2012.01.20 09:08 / 조회 :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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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기쁨이 두 배가 되고, 마음은 따뜻해지는 나눔과 기부.


지난 연말, 이 행복한 나눔에 동참한 다섯 소녀들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원더걸스인데요. 미국에서 오랜만에 귀국, 국내활동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봉사로 뜻 깊은 시간을 가진 원더걸스, <스타뉴스>에서 만나봤습니다.



미국 무대에서 탄탄한 활동으로 인기스타로 자리매김한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원더걸스.

미국에서 오랜만에 귀국, 국내활동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봉사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안녕하세요, 원더걸스입니다. 여러분 저희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과 함께 일일 교사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마음이 통하는 우리말을 가르쳐주는 일일 교사 ‘원더걸스’. 이 특별한 선생님 때문일까요? 유난히도 화기애애한 교실. 아이들과 원더걸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네요.

"어느곳을 가나 아이들은 정말 우리의 미래고 희망이잖아요 어느 곳에서 왔던 어느 문화를 겪었든 피부색이 다른던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그래서 한글도 알려주고 같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일단 한국어는 굉장히 따뜻한 느낌인거 같고요, 그리고 사람들 간의 정이 느껴지는.."

화려한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지금의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원더걸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환하게 미소짓는 ‘원더걸스’ 야말로 최고로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낯선 언어인데, 조금 더 편하고 재미있게 배웠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 마음으로 통하며 살아가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과감히 연말 행사를 포기한 원더걸스. 행사 출연료 대신 ‘나눔의 행복’을 선택한 셈인데요.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예쁜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예쁜 천사, 원더걸스.

화려한 가수가 아닌 자상한 한글 선생님으로, 나눔의 행복을 실천한 이들. 올 한해는 원더걸스의 따뜻한 사랑 나누기로 모두 모두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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