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하하와 트위터서 '치열한 기선제압' 싸움

강소연 인턴기자 / 입력 : 2012.01.19 09:47 / 조회 : 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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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노홍철, 하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송희진, 임성균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하하와의 대결을 앞두고 의지를 다지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노홍철은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떨려! 떨려! 떨려! 하하vs홍철 백제의 근초고왕처럼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처럼 분골쇄신해서 공전절후한 승부를 펼쳐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그는 "알까기를 위해 손 관리도 하고 대학교 때 보던 정역학교제도 펼쳐보고. 과학적으로! 꼬우!"라고 덧붙여 오늘의 대결 종목 중 알까기가 포함되어 있음을 암시했다.

사진 속 노홍철의 손은 마치 알까기를 하듯 엄지와 검지를 말아 쥐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배경으로 보이는 탁자 위에는 손톱 관리 도구들이 놓여 있어 노홍철이 대결 전 비장한 준비를 했음을 암시한다.

이에 하하는 "수미일관하게 절차탁마 할 수 있게 특립독행하여 청경우독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손 사진 또한 올렸다.


짱구가 그려진 어린이용 사자성어 책을 공부하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던 하하는 노홍철에 전하는 글에 많은 사자성어를 사용해 오늘 대결에서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홍철오빠 알까기 위해 손 관리까지! 기대하겠습니다", 홍철오빠를 좋아하지만 난 하하오빠 편! 하하오빠 너무 불쌍해요.", 오늘 누가 이길지 정말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신청을 통해 모집된 관객 3000명과 함께 하는 '하하 VS 홍철' 특집 녹화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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