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 "나는 질리는 스타일..매번 차였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1.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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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이 "연애할 때마다 매번 차였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준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설특집 '두근두근 흔들려'에서 카라의 한승연, 애프터스쿨 리지, 시스타 효린, 씨크릿 한선화, 개그맨 박휘순, 탤런트 이태성, 슈퍼주니어 성민과 함께 감춰뒀던 연애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카라의 한승연은 "저 올해 연애할거예요. 안 그러면 삐뚤어질테야"라고 말하며 귀여운 협박을 했고, 애프터스쿨의 리지는 "연애를 하도 못해서 연애세포가 다 죽게 생겼어요"라고 밝혔다.

씨스타의 효린은 "너무 외로워서 추워 죽을 거 같다"라며 알콩달콩 달콤한 로맨스를 꿈꾸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연애의 간절한 소망은 남자 아이돌도 마찬가지. '전쟁이야'로 인기몰이중인 엠블랙의 이준은 "나는 질리는 남자다. 그래서 매번 차였다"라고 하며 질리지 않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의 성민도 "나는 연애를 글로 배웠다. 연애한지 꽤 돼서"라며 바쁜 스케줄에 연애할 시간도 없는 아이돌들의 연애 현실을 나타냈다. 이태성은 프로그램을 통해 강한 수컷 본능을 보여주며 모든 출연자들의 손발을 오글거리게 했다.

방송에서는 또한 숨겨두었던 각자의 1순위가 공개되는 순간 얽히고설킨 삼각관계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 남자 스타 2명에게 동시에 열렬한 구애를 받은 한 여자 스타는 놀람과 동시에 기쁨을 감출 수 없는 표정이었고, 남자 스타들은 신경전을 벌이며 여자스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한편 '두근두근 흔들려'는 스타 가상 부부들의 부부생활을 담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스타 가상 연인의 이야기로 전환시킨 특집 프로그램. 남녀 4커플의 알콩달콩한 가상 러브스토리가 펼쳐질 전망이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탄생시킨 MBC 전성호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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